저희가 얼마전 장안1동의 28년된 연립을 무리해서 사서 이사들어갔습니다.

전에 살던 세입자한테 들은바로는 천장 한귀퉁이가 세서 보수했다는데

주초 1~2시간 집중적으로 내린비에 새로 합판공사까지 한 집천장에 물이 샜습니다.

그래서 옥상위에 방수작업을 하고 싶은대여..

어떤분은 우리집이 20평이니 재료비가 10만원이면 되니 사다가 직접 하라고 하고,

전문가를 불러서 문의해보니 15세대인 3층짜리 빌라라 3층인 우리층의 전 세대가 5세대...

건물은 20평이지만 옥상은 30평으로 잡고 5세대가 붙어있으니 150평에 얼래절래 180평으로 잡아서 공사비를 터무니없게 잡더군여... 그러면서 우리집 위에만 하면 균열이 다른집과 연결이 돼있기때문에 그 균열을 타고 빗물이 샐수가 있어서 우리만 하면 소용이 없다구여... 정말 그런가요?

그렇지 않다면 저희 옥상쪽만 하고 싶은대여...

사다리가 없어서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그냥 수평으로 오래된 다가구 주택의 옥상처럼 생긴걸로 추측되구여, 그중 5분의1인 301호인 우리집 천장쪽만 하고 싶습니다.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혀 이쪽으로는 지식이 없으니 이러지로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하기만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