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위하여 (좋은글 퍼옴)
아내를 위하여
긴 머리 찰랑거리던 첫사랑 아내는
헤지듯 지나온 시간에 낯선 중년이 되어
깊은 우물 속 가라앉은 우울증
건져 올리지 못하고 더욱 갈급해한다
이슬 머금은 개나리 한 줄 고운 화관 만들어
윤기 흐르던 머리에 얹고 싶은데
설움의 거미줄 사이로 빠져나가는
한 움큼 머리칼에 이슬이 내린다
비통의 허물 주워 담으며
새털구름 깔린 하늘 바라보는 낭군 속내에
왔던 길 되돌아갔으면 좋으련만 하는 안타까움이
파도에 구르는 몽돌마냥 애끓나니
만약이란 낱말을 담을 고깔 하나 선물해야겠다.
- 정채균 님, '이부자리를 털며' -
님들께서는 가정안에서 행복하신가요?
남편을 기다리며 온종일 집에서 기다렸을 아내
또는 회사일로 힘겨워서 집에오면 푹 쉬고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찬 아내도 있답니다
서로 위해주며 살아가면 서로가 행복해 지지 않을까 싶어요
많이 춥고 웅크려지는 날들입니다. 서로 행복합시다.
0
0
share
| NO | 제목 | 작성자 |
|---|---|---|
| 108 | 관리자 | |
| 107 | 관리자 | |
| 관리자 | ||
| 105 | 관리자 | |
| 104 | 관리자 |
